'서른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1.11 타인의 결혼 (2)
그저그런 일상사2011.01.11 17:54
1. 크리스마스 날에 결혼식에 갔었다.
학부랑 대학원의 선배인 모 언니...
신랑은 7살 연상의 미국 유학중인 분.
우리학교 출신인데, 학점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이다.
비인간적인 두뇌라고도...
언니랑 언니 신랑 모두에게 은사인 교수님 덕분에 만났다고 한다.
학교에서 서로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었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교수님 방에 언니가 있을 때에 잠시 귀국한 남자분이 인사 왔다가 서로 처음 만났단다.
첫눈에 반해서, 하루만에 사귀고 약혼까지 했단다.
어떻게 처음 보고 아,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오지?
신기하다...난 내 남친을 아는 데에 100일 넘게 걸렸는데...

2. 아침에 친구한테서 갑작스런 문자가 왔다.
나 2월 27일에 결혼해.
라고...
7월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며 우울해하고, 12월 초까지 우울하다고 전화하던 친구가 갑자기 결혼이라니...
알고보니 12월 말에 만난 11살 연상의 남자랑 결혼한단다.
몇 주 만의 약혼인건데...
어떻게 그렇게 알지?
이 사람이다..라고 한 번에 아는 느낌...
그런 거 신기하다.

3. 다들 가나보다...
크리스마스 때 선배의 결혼식에 갔을적에, 다른 선배언니가 말했다.
"서른이 되던 그 해에 다들 결혼하더라. 작년만 해도 싱글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5월에 결혼하는 친구까지 하면...
다들 결혼하는구나....
난 언제쯤 할까?

'그저그런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의를 보면?  (2) 2011.01.26
추위에 무뎌져 버렸다.  (3) 2011.01.19
타인의 결혼  (2) 2011.01.11
근황이랄까..뭐랄까...  (2) 2011.01.11
복잡미묘한 연말연초  (0) 2011.01.04
손목 다쳤다 & 남친의 야상과 꿈  (2) 2010.12.16
Posted by ★ALICE★